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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교민연락 두절 속출...피해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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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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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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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교민들이 속출하면서 교민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최대 지진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현재 교민 130여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센다이 주재 총영사관은 당초 교민 200여명 정도가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이 중 10여명은 곧바로 연락이 됐고 60여명은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했다. 센다이 주재 총영사관은 현재 유선전화를 이용해 연락이 되지 않는 교민들을 파악하고 있다.

일본 동북부 지역 전체 6개 현에는 한국인이 1만2000여명이 체류 중이며 이 중 미야기현에 450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일본 동북부 지역 이와테현의 항구마을에 거주하는 교민 30여명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주일 한국대사관과 센다이 총영사관은 현재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통신망이 두절되는 등 현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교부는 특히 이번 동북부 지역의 지진이 사상 유래 없는 규모여서 실제로 연락이 두절된 교민들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현지에서 휴대전화 통신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여건이 좋지 않다"며 "앞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교민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12시50분 일본 정부가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의 긴급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구조대원과 구조견을 일본에 급파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6시에는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며 1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도 현지에 파견키로 하고 출동 대기 시켜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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