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日대지진]'체르노빌의 세슘'...일본에서도 유출

머니투데이
  • 류지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623
  • 2011.03.12 15: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이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주변에 방사선 원소인 세슘 성분의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세슘은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도 대기 중으로 유출이 된 성분이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 세슘의 유출로 3만 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61만 명을 포함한 232만 여명이 방사성에 노출됐다. 또 대기, 토양, 수질 등 환경이 방사선에 오염되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세슘의 반감기(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는 30년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인공적인 핵실험이나 원자력 발전 등으로만 생성된다. 세슘의 농도는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살피는 대표적인 척도로 사용된다.

세슘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자궁암 등 방사선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기도 된다. 하지만 정상인이 세슘에 노출될 경우 오히려 건강한 세포가 암에 걸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공사 관계자는 "세슘을 다량 흡입할 경우 위험하지만 아직 일본에서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세슘과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된다고 해도 제한치 이내라면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