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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비용, 높은 수익...내실 있는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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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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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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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지금 '랩 혁명'중 2부-"랩의 강자들"]대우證권 "적립식-랩, 균형이 중요"

'투자는 다양하게…랩과 주식형펀드는 함께 가야합니다'

이제성 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
이제성 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
전통의 '1위 증권사' 대우증권 (9,460원 상승90 1.0%)이지만 자문형 랩(Wrap) 부문에서는 신중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현재까지 설정액은 5000~6000억원 규모로 3~4위를 다투고 있다.
대우증권은 '외형'보다는 '내실'을 더 강조한다. 실제 랩어카운트 전체 총잔액으로 보면 약 14조원으로 1위다. 엄선된 랩과 다양한 상품, 그리고 편리한 투자방식이 자산관리 최강자를 노리는 대우증권의 중점 전략이다.

상품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제성(사진)대우증권 상무는 14일 "대우증권 고객은 적어도 다른 증권사보다 더 낮은 비용, 더 좋은 수익을 올리는 상품만을 선별해서 제공받는다"고 강조했다.
선취보수나 회전률 높은 랩 상품을 지양하고 정석으로 장기적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자문형 랩 수수료도 타사에 비해서는 0.5%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정석'투자에서 장기적인 승부가 결정되죠. 자문사 랩에 지나치게 쏠리는 경향도 막기 위해 소수의 랩 상품만 엄선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내부 자문사선정위원회에서 선별한 12개 전후의 자문사 상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다른 증권사들이 30~40개 랩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익률이 떨어지고 운용 일관성이 없는 자문사의 경우 퇴출도 자주 이뤄진다고 한다.

이 상무는 특히 자산관리시장에서 자문형 랩으로의 지나친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기본전략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입출금 방식을 다양하게 한 파워적립식, 미리 짜여진 목표전환 구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오토스위칭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죠"

대우증권의 주력상품으로는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의 자체 자산배분모델 시그널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고유상품 폴리오라인 랩(Folione Wrap)과 상장지수펀드(ETF)스위칭이 꼽힌다. 여러 우수 자문사매니저의 포트폴리오에 동시에 투자하는 '대우 슈퍼매니저 랩'도 주력 상품 중 하나다.

폴리오라인 랩(Folione Wrap)은 자산배분모델 시그널을 토대로 운용되는 자체 운용랩이며, 시장 주도주 및 핵심전략종목을 발굴해 자체운용하는 자체 운용랩 추세형, 알짜배기형 랩도 있다.

산업은행이 발행한 원금보장 구조화 예금(ELD)에 투자하는 대우 KDB ELD Wrap도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개별 자문사가 기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대우 LEO 자문형 랩과 한국창의, 브레인, J&J, HR 등 투자자문사 포트폴리오 자문 상품도 보유하고 있다.

"낮은 비용, 높은 수익...내실 있는 랩"

대표적인 고 수익 상품으로는 2009년 6월 설정된 폴리오라인 랩이 꼽힌다. 지난 11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은 47.8%다.

대우증권은 '리테일 혁신'을 통해 개인자산을 10조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상무는 그러나 1위를 하기 위해 랩 규모를 '몇 조원'으로 늘리는 식의 '목표지향형'상품판매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는 과거 적립식 주식형 펀드 열풍이나, 최근의 자문형 랩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균형'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미국, 중국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미국, 중국 랩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자문사들과 활발하게 협의하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역사상 장기간 '쏠림'이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정석'을 유지하며, 랩과 적립식 주식형 펀드상품의 절묘한 조합을 이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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