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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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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

머니투데이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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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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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강원도의 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그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한나라당의 동계올림픽 유치특위가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유치특위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그는 "지난 2007년 춘천에서 여러분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지켜보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당시 너무 아쉬워서 눈물을 흘리는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결코 3번은 울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창과 강원도가 다시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동계올림픽 유치는 결과가 아니라 시작이라는 굳은 각오로 강원도 전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경제발전의 발판을 놓을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창이 두 번 아쉽게 실패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열망에 비해 국가적 지원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며 "한나라당은 거국적, 거당적 총력 체제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의 외교력을 총동원해서 국제사회의 협조를 구하고 협력을 얻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과 특별구정 지정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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