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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10년만에 회사채 발행

더벨
  •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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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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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기 300억원 발행···투자자금 마련 목적

더벨|이 기사는 03월15일(14: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의류수출기업인 신원 (2,865원 상승660 29.9%)이 지난 200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조달한 자금은 투자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원은 내달 초 3년만기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일 종가기준 BBB+ 등급 민평 금리는 8.05%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공장 매입을 추진하고 있고 3개 브랜드를 올해 런칭할 계획이어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은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Brioni'를 도입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현지 법인 설립 및 생산라인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증권사 인수담당자는 "투자자들은 신원의 재무안정성에 대해 가장 궁금해 했다"며 "신원이 차입금이 조금 늘었는데 모두 무역결제 대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은 2010년 전년대비 300억원 정도 차입금이 늘었다. 앞으로도 중국 사업 진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법인 관련 투자 등 차입금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준위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신원은 내수사업과 해외사업을 같이 하고 있고, 영업현금 창출력이 좋다"며 "상장기업이라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도 있어서 급격한 재무 구조 악화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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