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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잡지 광고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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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잡지 광고시장 본격진출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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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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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전용 매거지편집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가 디지털잡지 광고시장에 본격진출한다.

LG유플러스 (9,750원 ▼30 -0.31%)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폰 운영체제(iOS)에서 구동되는 태블릿PC 전용 매거진 편집 솔루션을 개발, 모바일 광고와 연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디지털잡지 광고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갤럭시탭, 아이패드 사용자는 원하는 잡지를 태블릿PC에서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디지털잡지 광고시장 본격진출

LG유플러스는 등산 전문지 '월간 산' 스페셜 에디션을 오즈스토어(OZ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이코노미플러스, O2매거진, 아레나 등 패션 및 전문잡지 등과 협의해 광고가 연계된 디지털잡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잡지는 일반잡지에서 보지 못했던 영상앨범도 제공받을 수 있고 잡지에서 제공하는 고화질의 사진을 배경화면 등으로 구현할 수 있다.


출판업계는 OS별로 잡지를 제작하지 않아도 돼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태블릿PC 전용 광고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한국잡지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잡지 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크기의 스크린에 대응하는 자동 편집 레이아웃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모바일AD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사, 경제, 패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잡지를 제공해 잡지사, 광고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유플러스 애드'를 선보여 현재 현재 400여개의 모바일 광고 연계 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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