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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육성 특별법 수혜 제약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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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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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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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Q까지 한미약품이 R&D 투자규모 1위

지난 10일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경우 특혜를 주는 특별법이 제정된 가운데 어느 제약사가 수혜를 입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 R&D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한미약품 (301,000원 상승1500 0.5%), 셀트리온 (275,500원 상승8500 3.2%), 녹십자 (358,500원 상승6500 -1.8%), 동아제약 (120,500원 상승1500 1.3%) 등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제약사 중 R&D투자비용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총 663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매출 4511억원의 14.7% 수준이다. 한미약품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 하락하는 동안에도 R&D 투자비용을 전년대비 6.9% 늘렸다.

뒤를 이어 제약사 중에선 녹십자, 동아제약, 종근당, 유한양행의 R&D투자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녹십자의 R&D투자는 478억원으로 전년대비 64.5%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이 기간 동안 465억원의 R&D 비용을 써 전년대비 11.2% 늘었다.

종근당과 유한양행은 지난해 3분기까지 각각 303억원과 295억원의 R&D 비용을 썼다. 이밖에 중외제약(R&D투자비용 188억원)과 제일약품(108억원)도 지난해 3분기 까지 100억원이 넘는 돈을 R&D에 투자했다.

바이오업체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3분기까지 514억원을 R&D에 썼다. 이는 R&D투자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23.9% 늘어난 것이다.

한편 지난 10일 국회는 국가적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키려는 의지로 발의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육성법)을 통과시켰다.

제약육성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신약연구개발, 연구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제약사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관련 인증을 복지부에 신청하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대상 제약회사는 각종 조세 감면과 부담금 면제 혜택 등으로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기준은 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 R&D 특례 기준에 포함된 R&D투자비용,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용 비중 등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부가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며 "제네릭(복제약) 개발이나 리베이트 영업은 규제하되 R&D와 수출기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선진화지원팀장은 "제약육성법은 제약사들이 자발적으로 R&D투자를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액 대비 R&D투자가 많은 연구중심의 제약사가 혁신형제약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다만 "혁신형제약사는 하위법령을 통해 기준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육성 특별법 수혜 제약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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