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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구품질 톱3 진입…기아차도 톱1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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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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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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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구품질조사서 토요타, 뷰익에 이어 3위 올라…기아차도 '톱10' 진입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품질평가(VDS)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 역시 9위에 오르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171,500원 상승8000 -4.5%)는 JD파워의 '2011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작년(148점)보다 16점이 향상된 132점을 얻어 지난해 6위에서 3단계 상승, 일반 브랜드 중 3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VDS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과 변속기,주행력,조향력 등 202개 세부 항목에 대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한 수치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다는 의미다.

특히 현대차는 산업 평균보다 4배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미 최정상권에 진입한 초기품질(IQS)에 이어 내구품질에서도 급격한 향상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이번 내구품질조사 결과는 혼다(139점), 포드(140점), 폭스바겐(191점)보다 우수한 수준이며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151점), 아우디(161점), BMW(164점)보다도 앞선다.
현대차, 내구품질 톱3 진입…기아차도 톱10에

또 모델별 평가에서도 아반떼가 전년도 131점에서 22점이 향상된 109점을, 싼타페가 39점이 향상된 107점을 기록하며 각각 2위에 올랐다. 베르나(현지명 엑센트)는 28점이 향상된 136점으로 3위에 진입하는 등 3개 차종이 각 차급별 3위 이내 차량에 수여하는 내구품질 우수상을 받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구품질은 신차 구입고객의 63%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며 "이번 현대차의 최상위권 달성은 브랜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판매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44,450원 상승1550 -3.4%)도 이번 조사에서 전년대비 7점이 향상된 160점을 얻어 일반브랜드 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체 평가에서는 토요타가 122점으로 일반브랜드 1위를 기록했고 GM의 뷰익이 1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현대차(3위)에 이어 혼다와 포드가 뒤를 이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미국의 브랜드 조사업체인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조사한 ‘고객충성도 조사(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 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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