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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부산銀, 피해 지역 中企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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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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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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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일본 대지진으로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과 개인고객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영업점장에게 금리감면 전결권도 1.5%포인트 부여해 자금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은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원금 상환 없이 전액 연장키로 했다.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과 거치기간도 1년간 유예된다.

또 일본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입금 지연 시 만기일로부터 최장 6개월까지 부도 처리를 유예하고 유예기간 동안의 지연이자도 면제하기로 했다.

송금수수료 지원방안도 실시된다. 일본으로 송금하는 개인 및 기업에게는 해외송금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특히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송금할 때에는 송금수수료는 물론 전신료 면제, 송금 환율도 100% 우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일본과 지리적 경제적 관련성이 상당히 높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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