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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캐나다, 리비아 공습 급물살…전투기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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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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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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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전투기 이날 이탈리아 공군기지로

▲캐나다 공군기 F-18의 훈련 장면
▲캐나다 공군기 F-18의 훈련 장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결의안을 17일(현지시간) 채택한 이후 서방이 즉각 리비아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리비아 카다피군이 발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20일 이전, 이르면 18일 중에도 공습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BBC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비아와 가까운 이탈리아의 한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하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할 정찰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리비아의 대공 레이더를 우선 무력화할 계획도 세웠다.

캐나다는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에 참여할 자국의 주력 전투기 F-18기 6대를 이르면 18일 중 파견할 방침이다. 캐나다를 떠난 전투기 편대도 이탈리아 기지를 거점으로 공습을 준비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이와 함께 지원 병력 120~200명을 파병키로 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리비아 결의안을 통해 리비아에 무력 개입할 명분을 만들었다. 다만 육상군의 리비아 진입은 어느 지역, 어떤 형태의 부대라도 불허한다는 단서를 달아 군사작전은 공습에 국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카다피 측 정부군은 오는 일요일(20일)부터 발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폴리의 리비아 국영TV는 17일(현지시간) "국방평의회는 일요일 자정부터 반군에 대한 발포를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반군이 무기를 내려놓을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카다피가 무차별 진압이라는 강경책을 접고 벵가지 진군을 미루는 등 전술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ABC뉴스는 카다피 정권이 입장을 완화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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