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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LA카운티미술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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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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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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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매년 20만달러씩 한국작품 구입 지원

왼쪽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 마이클 고반 관장 ⓒ아모레퍼시픽
왼쪽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 마이클 고반 관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158,000원 상승7000 -4.2%)(대표이사 서경배)은 2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 관장 마이클 고반)과 MOU를 체결, 향후 5년간 매년 20만달러씩 LACMA의 한국현대미술 작품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중·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CMA는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현대미술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이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LACMA의 기존 소장품들이 한국의 고(古)미술작품에 치중된 편이었다면,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젊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LACMA에 비치할 국문 미술관 소개 브로슈어 제작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현대미술 작품의 전시 외에도, 미국 현지의 한국 관람객들의 이해와 편의를 돕는 국문 소개 자료가 마련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우리는 화장품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기업이며, 동시에 문화를 나누는 기업시민"이라며 "LACMA와의 MOU 체결이 한국 여성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로 확산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LACMA 한국실 여성관(Women's Quarter) 설치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정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미화 3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LACMA 한국실 재개관을 기념하여 ‘보석투각삼작노리개’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소장 유물 총 36점을 LACMA에 출품하는 등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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