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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사상최대 28억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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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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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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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발주, 샤이바 NGL 프로젝트 4개 단위플랜트 모두 따내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열린 샤이바 가스전 수주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왼쪽)이 계약서에 서명한 후 마지드 유시프 무글라 아람코 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열린 샤이바 가스전 수주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왼쪽)이 계약서에 서명한 후 마지드 유시프 무글라 아람코 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11,050원 상승100 0.9%)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28억달러 규모의 가스-오일 플랜트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로부터 27억6000만달러 규모의 샤이바(Shaybah) NGL(Natural Gas Liquid) 프로젝트를 수주,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인접한 샤이바 지역에 건설돼 하루 75만배럴의 오일을 생산하고 24억㎥의 가스를 처리하며 20만배럴 가스오일을 회수·공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개 단위플랜트(패키지)를 모두 수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패키지별로 보면 가스에서 황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스 전처리 설비, 가스로부터 가스오일을 분리하는 NGL 회수 및 유틸리티 설비, 플랜트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소, 화공 업스트림 분야인 가스-오일 분리 설비(GOSP : Gas & Oil Separation Plant) 등이다.

삼성은 설계-조달-시공-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LSTK) 방식으로 수행하며 2014년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가 단위 플랜트가 아닌 복합단지 전체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기업별 사업수행 능력을 고려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단위 설비별로 다른 건설사를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세계 최대 발주기관 중 하나인 아람코도 복합단지를 한 기업에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일괄수행 능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 박기석 사장은 "최근 완공한 프로젝트에 대한 아람코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복합단지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현재 정유·석유화학 분야에서 수백억달러 규모의 복합단지가 추가 발주될 예정이어서 추가 수주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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