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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이노베이션 랠리..시총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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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이노베이션 랠리..시총 톱10 진입

머니투데이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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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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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실적 기대감과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

2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8500원(3.98%) 오른 2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장중 한때 22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정유업체들의 생산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에 따라 급등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정제마진 개선 등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가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일본 지진 발생 전 12위에 머물던 시총 순위가 10위로 두단계 올랐다. 삼성생명은 SK이노베이션에 밀려 시총 순위 11위로 내려 앉았다.

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분사 뒤 처음 내놓는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분사 뒤 처음인 1분기 실적이 자회사 3곳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조원과 영업이익 85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정제마진이 높아지고 유가 상승으로 석유개발 이익과 윤활유 사업도 호황국면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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