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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공동개입 약발은 80엔이 한계? 엔화 소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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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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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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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계속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2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정부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81.01~81.04엔으로 전날 대비 0.68엔, 0.83%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달러당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다. 엔/달러 환율은 장 중 한 때 80.90엔 부근까지 떨어지며 엔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지난 18일 주요 7개국(G7)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이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는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 개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또 다른 일본 외환 당국자도 G7 회의 때 G7의 엔화 매도 공동 개입에 "한계를 둔다는 어떤 결정도 없었다"며 시장 개입이 계속될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세로 엔화 매수-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며 전날보다 소폭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80.90엔에서 81.23엔 사이에서 움직였다.

시장에선 G7이 시장 개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바클레이즈 뱅크의 외환 전략가인 야마모토 마사후미는 "G7이 대규모 개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믿기는 어렵다"며 "아마 일본 당국이 G7의 지지를 받아 엔화가 급격히 오르는 기미가 나타날 때 개입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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