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 스마트TV, 해외 AV 전문誌서 잇단 '호평'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삼성전자 풀HD 3D 스마트TV 'D 8000' 시리즈.

최신형 삼성 스마트TV가 해외 영상음향(AV)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27일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에 따르면, 영국 유명 전자제품 전문잡지인 'T3'는 삼성전자의 3D 스마트TV 'D8000' 시리즈 신제품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주며 "뛰어난 기술로 새로운 인터넷 TV 시대를 연다"고 호평했다.

T3는 먼저 5mm대의 초슬림 TV 베젤을 구현한 삼성 스마트 TV의 '원(One)' 디자인에 대해 "영상이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엔터테이먼트 공학 기술의 거장다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3D 영화 속 등장 인물이 실제로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올 것 같은 실감나는 3D 영상과 뛰어난 화질, 3D 영상의 밝기와 색 표현력 등이 우수해 지금까지 출시된 어느 LCD TV 보다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영국의 최대 AV 전문매체인 '왓 하이파이 사운드 앤 비전(What Hi Fi Sound and Vision)' 4월호도 TV 특집기사를 통해 삼성 D8000시리즈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주며, "초슬림 3D 스타가 탄생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삼성 스마트TV 기능에 대해 "삼성의 '스마트 허브'로 모든 것에 접속 가능하며 신선한 인터페이스'라고 극찬했다.

세계 권위의 AV제품 테스트 매체 중 한곳인 '씨넷 UK'는 삼성 3D 스마트 TV D7000 시리즈에 이어 D8000 시리즈 역시 화질, 디자인, 3D 안경, 온라인 기능 등 전 부분을 극찬하며, '별 5개' 만점에 '에디터스 초이스'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LCD TV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으며, 블루레이 원본 화질을 거의 손실없이 그대로 보여 준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이외에 독일의 AV 테스트 전문지 '비디오 홈 비전(Video Home Vision)'은 삼성 D8000 시리즈에 대해 "더욱 향상된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조만간 이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고객들이 스마트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