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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치범 석방 불구 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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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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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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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위시작 이래 정부측 최대 양보... 경찰서·여당 당사 불타

시리아 정부가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정치범 석방에 나서는 등 유화조치를 제시했지만 반정부 시위는 더욱 격화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260명의 정치범을 석방하고 반정부 시위 중심지인 남부 다라에서 보안군과 경찰병력을 철수시켰다.

시리아, 정치범 석방 불구 시위 격화
석방된 정치범들은 대부분 이슬람주의자이며 쿠르드족으로 포함돼 있었다.

이 같은 조치는 다라 반정부 시위대 연루자 석방, 공무원의 임금인상 등 정부의 협상안이 나온지 이틀만의 일로 지난 15일 시위가 시작된 이래 알 아사드 대통령의 최대 양보 사례다.

특히 25일에만 보안군과 시위대의 충돌로 15명이 사망하자 대규모 유화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협상안 제시, 정치범 석방 등 정부의 유화조치에도 불구하고 반정부 시위는 격화되고 있다.

수도 남쪽의 타파스에서는 성난 시민들이 경찰서와 50년 가까이 정권을 잡고 있는 여당, 바트당 지방 당사에 에 불을 질렀다. 다라 인근에서는 300명의 젊은 청년들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아버지인 하페즈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의 동상에 돌을 던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 고위 당국자는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 북서쪽으로 350km 떨어진 포트시에서 무장한 이들이 건물 지붕에서 통행자에게 총을 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라타키아 해변가의 북쪽지역에서 시위도중 2명의 시위대가 저격수의 총을 맞아 숨져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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