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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54개 상장사 작년 순이익 141조원, 전년비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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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54개 상장사 작년 순이익 141조원, 전년비 36.2%↑

머니투데이
  • 홍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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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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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돼 있는 954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343억9600만위안(약141조1847억원)으로 전년보다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의 쩡취앤르빠오(證券日報)가 29일 보도했다.


쩡취앤르빠오는 또 28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12개 금융서비스 상장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3143억위안으로 회사당 평균 262억원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지앤셔인항(建設銀行)이 1348억 위안으로 가장 많았고 쭝궈인항(中國銀行)이 1044억위안으로 2위였다. 쭝궈런셔우(中國人壽, 336억) 민셩인항(民生, 175억) 쭝궈타이빠오(中國太保, 85억위안) 등이 뒤를 이었다.

22개 광산 및 원유업체의 지난해 순이익은 2025억위안으로 회사당 평균 92억위안을 기록했다. 쭝궈스여우(中國石油)가 1398억위안으로 가장 많았다. 쭝궈션화(神華, 371억) 쭝메이넝위앤(中煤能源, 69억) 등이 뒤를 이었다.

또 110개 화학관련 기업의 순이익은 911억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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