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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 9개월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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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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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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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에 신규 자금 유입

적립식 펀드 판매 잔액이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1년 2월 적립식펀드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54조5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448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국내 증시가 조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연초까지 이어지던 환매움직임이 주춤해지고 신규 투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적립 형태별로 보면 자유적립식이 3400억원, 정액적립식이 1080억원 각각 늘어났으며 소득공제금액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금저축 등 세제혜텍 상품은 전월 대비 287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계좌수는 938만2000 계좌로, 4만2000 계좌 늘어났다.
적립식펀드 판매, 9개월만에 증가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증가에도 불구, 총 펀드 판매잔액은 291조433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8조2240억원 감소했다.

업권별 적립식 판매 현황을 보면 전월에 비해 증권사가 2070억원, 은행이 2360억원, 보험이 40억원 각기 증가했으며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가 전체의 49.9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은행창구를 통한 적립식투자 수요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적립식 판매 규모에선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이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 역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 2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7개 증권사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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