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의학상은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지난 10년간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한편 가송재단은 고 윤광열 동화약품 (8,400원 ▼190 -2.21%) 회장과 부인인 고 김순녀 여사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재를 출연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가송재단은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외에도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생 선발과 사회 복지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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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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