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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2090선도 넘었다, 전고점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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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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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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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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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90선을 넘어서 전고점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기계, 운송장비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배당락으로 증권주는 하락세다.

30일 낮 12시 52분 코스피 지수는 18.15포인트(0.88%) 오른 2090.2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3.78포인트 오른 2075.91로 출발해 2090선을 넘어섰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닷새째 오름세다.

전날 뉴욕증시도 포르투갈, 그리스 신용등급 추가 하향조정 소식에도 불구, 경기회복과 1분기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 16일부터 11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 지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무려 1조8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해 국내 증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17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전기전자, 유통업, 화학, 철강금속주에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선물에서도 1387계약 순매수로 지수 상승에 베팅 중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관은 141억원 순매도로 8일째 '팔자'를 바꾸지 않고 있다. 개인도 1322억원 매도 우위로 외국인에 맞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오른 업종이 다수다. 기계 업종은 2.52% 강세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8,620원 상승170 -1.9%)가 4.51% 강세고, 두산중공업 (13,900원 상승200 1.5%)도 3.99% 올랐다. 운송장비 업종도 기관 매수세 덕에 1.91% 오름세다. 건설업도 모처럼 1%대 상승 중이다.

하지만 증권주는 배당락으로 1.69%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보험업도 0.69% 내렸다.

시총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60,200원 상승100 0.2%)는 장 초반 강보합세다. 현대중공업 (81,700원 상승1100 1.4%)은 선박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3.18% 강세다. 현대차 (167,000원 상승4500 2.8%)기아차 (46,250원 상승1050 2.3%)는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며, 현대모비스 (234,500원 상승500 0.2%)도 3%대 강세다.

포스코는 강보합으로 돌아섰고, KB금융, 삼성생명은 여전히 하락세다.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각각 0.68%, 2.19% 하락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국내 대표 벌크선사인 대한해운 (1,645원 상승10 0.6%)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이틀째 하락세다. 현재 1.54%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5.81포인트 오른 520.00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로 드디어 520선을 넘어선 것.

교보KTB스팩 (2,850원 상승75 -2.6%)이 제닉과의 합병 공시를 했지만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다른 스팩주들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방사능 치료주로 부상한 대봉엘에스 (10,700원 상승350 -3.2%)는 이틀째 상한가고,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요오드주인 유나이티드제약 (48,850원 상승1050 2.2%)는 상승폭을 크게 줄여 강보합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80포인트 오른 278.8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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