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MBC 이어 SBS까지 스카이라이프 재송신 중단

머니투데이
  • 신혜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3.30 14:11
  • 글자크기조절
  • 댓글···

SBS, 30일 스카이라이프에 공문 발송 "과거 2년치 비용 정산 안하면 재송신 중단"

MBC에 이어 SBS (16,150원 상승450 2.9%)도 KT스카이라이프에 내달 25일 HD방송 재송신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다. MBC에 이어 SBS까지 KT스카이라이프에 재송신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KT스카이라이프와 지상파방송사간 수신료 갈등이 점차 악화될 전망이다.

SBS는 "31일로 KT스카이라이프와 무계약 상태로 콘텐츠를 공급한 지 만 2년이 된다"며 "2년간 콘텐츠 공급에 대한 선 정산과 이후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을 경우 재송신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30일 밝혔다.

SBS는 이번 공문 발송에 대해 "지난 2년간 더 강도 높은 내용의 공문을 수차례 보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BS는 지난 2008년 4월 KT스카이라이프가 HD방송을 시작하던 때 1년 계약 체결을 끝으로 지금까지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SBS는 당시 가입자 숫자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보장(개런티)하는 형태로 계약을 체결했다. SBS는 과거분 정산이나 앞으로 계약에 대해 개런티 방식 외에도 가입자당요금(CPS)으로 정산하는 방법 두 가지를 제안했다.

하지만, 올 1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유료방송 업계 CEO 간담회'에서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지상파에 가입자당 월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KT스카이라이프에 일정 지분을 갖고 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는 것은 KT스카이라이프가 KT의 계열사로 성격을 분명히 하는데다 상장까지하는 등 플랫폼 사업자로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KT스카이라이프를 견제해야한다는 지상파 방송사의 위기의식도 작동한 것 않겠느냐"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사명을 'KT스카이라이프'로 변경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