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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이아현과 연예기획사 전 대표 이인광씨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위=네이버, 아래=다음) |
30일 오전까지 이아현의 네이버 인물정보 가족관계에는 '배우자 이인광'이 기재돼 있었고, 이 씨의 프로필도 링크돼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갑작스레 이아현의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가족관계'가 사라졌다. 현재는 생년월일, 신체정보, 학력, 데뷔, 수상 및 경력 등만 기재돼 있다. 남편 이 씨의 인물정보에 기재돼있던 '배우자 이아현'도 삭제됐다.
반면 다른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트 등에서는 이아현과 이인광씨의 이름을 서로의 프로필에서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측은 30일 "인물정보 프로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것은 우리가 임의로 하지 않는다"며 "일반적으로 본인이나 본인의 대리인이 요청을 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이아현은 지난 해 10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 때문에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고 밝힌 적 있다.
그는 "남편과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며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가 이유였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곧 "남편이 첫째 딸 유주를 낳은 순간 '비로소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며 "그때부터 결혼생활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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