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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원 연봉킹 또 동아제약…1인당 '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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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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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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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지난해 임원연봉 증가율 109%로 1위

동아제약 (109,500원 상승500 -0.5%)이 200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주요 제약사 중 임원(사내이사 기준)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주요 제약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사내이사 4명에게 총 22억1400만원, 1인당 평균 5억53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동아제약 사내이사는 김원배 대표, 강정석 부사장, 박찬일 전무와 유충식 이사 등이다. 이들의 2009년 평균 연봉은 4억1700만원으로 1년 새 33%가 늘었다.

LG생명과학 (67,500원 상승500 0.8%)은 지난해 임원연봉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LG생명과학 임원들의 평균연봉은 2009년 2억5600만원에서 지난해 5억3500만원으로 109% 증가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해 김인철 전 사장의 직급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연봉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355,500원 상승5000 -1.4%)은 총 임원보수 지급 규모가 가장 많은 제약사였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임원보수로 25억2800만원을 지급했다. 임성기 회장과 임종윤 대표 등 총 7명의 사내이사는 평균 3억6100만원씩 지급 받았다.

JW중외제약 (39,500원 상승1050 2.7%) 임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4억원으로 전년도 3억9000만원에서 소폭 증가했다.

녹십자 (273,500원 상승3000 -1.1%)는 사내이사 5명에게 평균 3억900만원씩 지급, 총 15억4400만원을 임원 보수로 사용했다. 이는 2009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종근당의 지난해 임원 평균연봉은 2009년 2억5900만원에서 22%오른 3억1500만원이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은 2억3000만원으로 2009년 2억100만원보다 14% 증가했다. 보령제약의 지난해 임원 평균연봉은 2억2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의 임원 평균연봉은 2009년 1억7200만원에서 지난해 2억1200만원으로 23%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주요 9개 제약사의 총 사내 이사 수는 44명, 총 보수지급규모는 143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임원 1인당 평균연봉은 3억2600만원으로 2009년 2억7900만원 보다 평균 16.8% 늘었다.

한편, 이번 임원 임금비교는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해 제약사에 따라 급여 외에 기타 제비용 등을 임원 보수에 포함시키는지 등의 차이가 있어 실제 급여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자료:금감원, 각 사 사업보고서
↑ 자료:금감원, 각 사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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