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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로열웨딩 앞두고 미디어 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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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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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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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중계는 BBC... 아이튠스서 결혼식 음악 음원 공개

오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앞두고 미디어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 첫번째 로열웨딩은 아니지만 웹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첫번째 로열웨딩을 앞두고 미디어 업계가 스탠바이에 들어간 것.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둔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
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둔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
이미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이 지난해 11월 약혼을 발표하자 워싱턴 포스트와 허핑턴포스트는 발빠르게 온라인 섹션을 따로 마련했다.

결혼식이 치뤄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는 소수의 언론인 취재만 가능한 데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사원안에서 벌어지는 결혼식 전체 중계를 맡게 되며 결혼 행렬은 유료채널 회사인 브리티시 스카이 방송과 ITV 함께 뉴스를 공급하는 ITN이 맡게 된다.

이와 별도로 영국 최대 상업방송국인 ITV는 결혼식 당일 새벽 6시부터 결혼식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결혼식 음악은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 영국 왕립 성가대, 영국 왕립 공군 중앙 악대가 연주하게 되는데 이들의 상업적 권한은 데카 레코드를 갖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가 갖게 된다. 특히 아이튠스는 결혼식이 끝난후 수시간 뒤 이 음원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약혼녀는 스카이 방송의 3D 방송 제안을 거절하기도 해 3D로 생생하게 로열웨딩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사라졌다.

이 같은 미디어 거물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로열웨딩의 전세계 시청자 수는 10억명의 시청자를 기록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81년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 당시에는 전세계 7억5000명이 이들의 결혼식 장면을 결혼식 이후에라도 감상했다.

케빈 앨라비 애널리스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미국 호주 등 앵글로 계열의 국가들에게는 주요한 이벤트이겠지만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에서도 같은 관심을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일본 대지진, 중동의 정정불안 등 전세계를 짓누르고 있는 악재가 로열웨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 NBC의 디지털 미디어 부사장인 마크 루카시에윅즈는 “현재 세계 도처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미 그곳에 많은 방송자원을 투입했다”라며 “로열웨딩 시청자들은 옛 추억을 되살리는 이벤트 정도로 로열웨딩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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