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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풀무원홀딩스, 유죄판결에 유상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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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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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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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홀딩스 (17,000원 상승50 0.3%)가 남승우 대표의 유죄 판결과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풀무원홀딩스는 전일 종가에서 500원(0.35%)이 하락해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홀딩스는 전날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고, 아직 증자 방식이나 유치조건은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실 풀무원홀딩스는 이미 지난 3월 초에도 유상증자 추진 방침을 조회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지난 한 달 간 구체적인 세부실행 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재공시를 한 것뿐이다.

하지만 남 대표의 유죄 판결 소식과 함께 유상증자 추진소식이 같은 날 재부각 되면서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 대표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는 7일 풀무원의 주식 공개매수 정보를 이용, 회사주식을 미리 사들이는 방식으로 3억여원을 챙긴 혐의(옛 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남 대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억7970여만원을 추징했다. 풀무원홀딩스도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한 행위는 증권거래시장과 시장경제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다만 주식 매수 후 한마음 남부재단에 기부한 행위 등 사회적 활동에 기여한 점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대표는 2008년 9~10월 동안 풀무원 주식을 다량 보유하거나 팔았음에도 당국에 보유주식을 보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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