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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확정, 정리매매 종목 '투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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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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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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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에서 퇴출이 확정된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거래소는 8일 "상장폐지가 확정돼 정리매매 중인 종목의 주가가 급변하는 등 비정상적인 양태가 빚어지고 있다"며 투자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정리매매가 진행 중인 종목은 셀런, 봉신,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중앙디자인, 스톰이엔에프, 제이콤 등 7개 종목이다. 제이콤은 부도가 나면서 상폐로 연결됐고, 나머지 종목은 자본전액잠식 등의 이유로 상폐가 확정됐다.

이중 지난 4일 정리매매가 시작된 스톰이엔에프는 최저가 14원에서 최고가 51원으로 장중 변동률이 264%에 달한다.

스톰이엔에프와 함께 정리매매에 들어간 엠엔에프씨의 장중 변동률은 175%, 중앙디자인은 125%다. 지난 6일 정리매매가 시작된 셀런은 최저가 27원에서 최고가는 50원으로 변동폭이 85.2%다. 7일간의 정리매매 시에는 가격변동 제한이 없다.

거래소는 "정리매매 종목은 실질 투자가치가 미미하고, 매매기간이 한정돼 있어 투자 결정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부 인터넷 주식카페에서는 법원회생판결이 났다거나 타 업체로 인수될 것이라는 풍문도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정리매매 기간에 주식관련 게시판 및 토론실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및 시세견인 등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감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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