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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정치 일정뿐 월가는 한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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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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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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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었고 거래량도 줄었다. 이제 한산한 주간의 마지막 거래일이다. 8일 역시 뉴욕 증시에 눈길을 끌만한 일정은 없다. 경제지표는 오전 10시에 나오는 2월 도매재고가 유일하다. 시장에서 그리 중시하는 지표는 아니다.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협상이 이날 이뤄진다. 처리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자정이다. 예산안 문제는 워싱턴에선 최대 이슈지만 월스트리트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밀러 타박의 주식 전략가인 피터 북크바르는 “1994년말과 1995년초에 예산안이 시한 내에 처리되지 못해 연방정부가 폐쇄됐는데 그 기간 동안 증시는 1% 랠리했다”며 예산안이 시장의 주요 변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예산안을 협상하는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공장을 방문한다. 최근 유가가 급등했지만 픽업트럭 판매량은 올들어 21.5% 늘었고 SUV 판매량 역시 20.2%가 증가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관심이 많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이날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부다페스트 부근에 모여 포르투갈 구제금융안을 논의한다. 구제금융 규모와 포르투갈에 대한 개혁 방안이 협의될지 주목된다. 일단 이날 재무장관 모임은 비공식적인 짧은 회동이다.

한 관계자는 “재무장관들은 포르투갈의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한 포르투갈 재무장관의 설명을 들은 다음 유럽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포르투갈이 따라야 할 개혁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구제금융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사전 토론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포르투갈에 지원해야 하는 구제금융 규모가 얼마이고 또 언제부터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하는지 대략적인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닝시즌의 본격 개막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이날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할 것 같지는 않다. S&P500 기업의 어닝시즌은 11일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알코아는 11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공개한다. 이후 13일에 JP모간이 실적을 공개하며 대형 금융회사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톰슨 로이터는 올 1분기 S&P500 기업들의 이익이 11.6% 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예상치인 13% 증가보다 둔화된 것이다. 특별하게 이익 전망치를 낮출만한 요인은 없었다. 다만 조사 대상 기업이 늘면서 수치가 좀더 조정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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