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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명품 다큐 제작에 매년 100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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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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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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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담 사장 "매출 10~20% 다큐 제작에 투자"…MSP로 재탄생 계기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B가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CMB는 복수종합유선·방송채널사용사업자(MSP)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한담 CMB 사장(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이한담 CMB 사장(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이한담 CMB 사장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 런칭'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른 케이블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MB 자체 제작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 인터내셔널과 공동제작 프로그램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매출의 10~20%를 (다큐멘터리) 제작에 투자할 것"이라며 "특히 10%는 국내 제작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MB 지난해 매출액은 약 1200억원이다. 이에 따라 CMB는 매년 100억원 이상을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에 투자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는 과학 역사 자연 분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심 채널로 국내에서는 해외직접 재전송 방식으로 방영돼 왔다.

하지만 CMB가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개국함으로써 국내 시청자들은 자체 편성된 방송을 보게 됐다. 특히 방송법에 따라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은 콘텐츠의 40%를 국내에서 제작해야 한다.

CMB는 문화사업, 관광사업, 건설사업 등을 주관하는 유관기관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역사, 한국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이 논의되고 있다"며 "우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CMB는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해서 다른 플랫폼, 다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CMB가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런칭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CMB도 본격적으로 MSP로 거듭나게 됐다. CMB는 지난 2008년 홍콩TVB코리아 채널을 런칭하면서 PP사업에 발을 들여놓았으나 이후 다른 성과가 없었다.

CMB 관계자는 "올해내 1개 채널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채널을 늘릴 계획"이라며 "티브로드나 CJ처럼 많은 PP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MSP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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