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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대로 오른 대형주…중소형주로 눈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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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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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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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상승여력 아직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의 강세가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중소형주의 상승세는 펀드 수익률에서 잘 나타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월12일 현재 중소형주펀드의 1주일 평균 수익률은 1.36%이다. 전체 국내주식형펀드의 1주일 평균 수익률인 0.89%보다 높은 수치다. 또 국내주식형펀드가 연초 이후 5.42%의 수익률을 올리는 동안 중소형주펀드는 이보다 높은 6.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업계 역시 2분기 이후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실적이 높은 우량 중소형주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중소형주 강세가 예상되는 이유

지난 5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130을 기록하며 올해 주식시장의 강세를 증명했다. 하지만 그 후 지수는 8일 2127, 11일 2122, 12일 2089 등으로 조금씩 떨어지며 조정장이 시작될 가능성도 보였다.

이처럼 전반적인 증시는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지만 일시적인 조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최근과 같은 조정장 시장상황을 감안했을 때 우량한 중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전개됐고, 일본 대지진 이후 대형주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펀더멘털 개선 및 견조한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대외불안이 진정된다면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중소형주로 투자저변이 확대된 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동안 강세장에서는 중소형주의 상승탄력이 대형주보다 강한 특징을 보였고, 주도업종 내 가격부담이 역사적 고점수준에 근접한 대형주들이 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중소형주의 투자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 팀장 "우선 우량 중소형주의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이 많이 오른 대형주 대신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중소형주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테마로 따진다면 2차전지, 스마트에코(에너지효율), 종합상사 관련 기업 등에 주목할 만하다"며 "특히 1분기 실적 발표 후 실적 우수 기업에 관심을 갖고 펀더멘털 플레이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투자 유망 중형주로 LG패션 (19,150원 0.00%), 티씨케이 (134,000원 ▼1,800 -1.33%), 테크노세미켐 (26,950원 ▲750 +2.86%), 신성홀딩스 (2,135원 ▲280 +15.09%), S&T대우 (44,350원 ▼50 -0.11%), 카프로 (3,750원 ▲35 +0.94%), SKC (151,500원 ▲2,500 +1.68%) 등을 추천했다.

오를대로 오른 대형주…중소형주로 눈 돌려라

◆중소형주 펀드에 투자하고 싶다면

간접투자를 선호한다면 중소형주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에프앤가이드가 월말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중소형주의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소형주 비중이 60% 미만인 펀드들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교보악사위대한중소형밸류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 Ce'가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68%로, 중소형주펀드 평균 수익률인 6.61%보다 무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투자신탁(주식)'과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 역시 클래스별로 연초 이후 17%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맵스TIGER미드캡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유리TREX중소형가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등도 올해 15%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후정 동양종금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대형주와 중소형주는 각각 강세를 보이는 시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서 중소형주펀드 역시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 해도 주력펀드로는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펀드를 권한다"며 "중소형주펀드는 분산 효과를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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