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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액면분할로 거래활성화 기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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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액면분할로 거래활성화 기대"현대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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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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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무림P&P (3,080원 ▲20 +0.65%)에 대해 "액면분할 결정으로 주식 유동성이 보강되고 거래가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림P&P는 2분의 1액면분할 결정으로 15일부터 거래가 정지되고 내달 4일 신주가 변경상장된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무림P&P가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원가경쟁력 등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는 5월부터 인쇄용지 생산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펄프와 제지 일관화 공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또 경쟁사인 아트원제지가 진주공장 생산 중단을 발표하면서 인쇄용지 시장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펄프가격 강보합세 지속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무림P&P의 1분기 실적은 고정비 비용 부담 증가 등에 따라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인쇄용지 생산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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