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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국산 고혈압신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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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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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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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관리 특집]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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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11,700원 ▲200 +1.74%)의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 3월 발매된 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나브'는 지난 1월 약가 협상을 통해 60mg 670원, 120mg 807원으로 급여가격이 결정돼 3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김광호 대표는 "카나브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약 350억원을 투입해 5000명의 대규모 추가 임상과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나브는 3상 임상시험에서 비교우위를 보였던 코자 50mg(로잘탄, 785원)과 비교했을 때 100원 이상 싼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허보유 기간도 2019년부터 최장 2022년까지로 길다.

'카나브'(성분명. Fimasartan)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2009년 말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9월 9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았다. 1998년 개발을 시작해 12년 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 규모며 이 중 35억 원은 국책지원과제로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현재 국내 고혈압 시장은 1조4000억원 규모이며, 이중 ARB계열이 7000억원으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고혈압시장의 성장률이 매년 9%인데 반해, ARB계열은 최근 3년간 매년 23%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시장은 전체 규모가 360억 달러(한화 약 42조원)이며, 이중 ARB계열 약물이 30조원으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카나브 이뇨복합제(2013년 발매 목표)와 제재 개발 중인 카나브 CCB복합제(2014년 발매 목표)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고혈압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멕시코 스텐달사와의 수출 협약을 계기로 중남미 지역, 북미지역, 아시아 지역 등에 진출해 '카나브'를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할 방침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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