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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유상봉씨 건강악화로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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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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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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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지난해 건설공사 식당(함바) 운영권을 놓고 유력인사에게 로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유상봉씨의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김진성 판사는 배임증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씨가 낸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5일 밝혔다.

평소 당뇨병, 갑상선암을 앓아 오던 유씨는 지난해 12월 "건강상 문제가 있다"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당했다. 이후 유씨는 지난 2월 24일부터 치료를 위해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 유씨는 지난달 재차 보석을 신청했으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유씨는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씨는 함바 운영권 수주, 인사 청탁을 위해 대형 건설사 임원이나 경찰 고위인사에게 억대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유씨와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구속 기소되는 등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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