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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화저축銀 '이중장부' 적발

  • 박상완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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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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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영업정지된 옛 삼화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이 대출과 관련한 '이중장부'를 만들어 관리해 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 검사 과정에서 영업정지를 당하기 전 대출서류를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따로 만들어 관리해 온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삼화저축은행은 금감원 등 외부 자료에는 실제 대출자, 담보 규모 등을 빼고 제출했으나, 내부 자료에는 위법사항을 포함한 실제 대출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중장부 작성에 삼화저축은행의 대표이사와 감사 등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도 포착했다"며, "검찰도 이러한 내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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