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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2140 지켰다.. 화학 지속질주 vs 車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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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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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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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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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고점기록을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2140선은 가까스로 지켜냈다.

최근 상승장을 이끌어 온 쌍두마차인 화학업종과 자동차업종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화학업종의 강세는 지속된 반면 자동차업종은 쉬어가는 모양새다.

14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6포인트(0.03%) 내린 2140.50으로 마감했다. 전날 2141.06으로 고점기록을 경신한 지수는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해 한 때 2126.59까지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집중유입돼 반등장세를 이끌어냈다.

외국인은 1362억원을, 기관은 9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으로 '팔자' 우위를 유지했다. 기관 중 투신은 20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를 이어가며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은 오후 2시 넘어서 3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가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에 800억원 가량 순매도폭을 줄여 2293억원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이달 들어서만 3번이나 코스피 고점 기록이 경신되면서 증권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51% 오른 2703.67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HMC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SK증권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화학업종지수도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였다. 화학업종의 대표종목인 LG화학 (545,000원 ▲2,000 +0.37%)이 2.11% 주가가 올랐고 OCI (130,500원 ▲2,000 +1.56%), 한화케미칼 (36,650원 ▲200 +0.55%) 등도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유주에서는 종목별로 희비가 갈렸다. SK이노베이션 (198,500원 ▲500 +0.25%)은 0.23% 오르며 9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지만 에쓰오일은 4.48% 주가가 내리며 이틀째 약세다. GS도 1.53% 주가가 내렸다.

섬유의복, 음식료업 등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철강금속 업종지수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현대차 (183,000원 ▲10,000 +5.78%)가 0.23%, 현대모비스가 0.14%씩 내린데다 에스엘, 만도, 디아이씨, 대유신소재 등 자동차부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줄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기아차 (80,900원 ▲3,400 +4.39%)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 (5,920원 ▲110 +1.89%), STX조선해양 (0원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의 약세도 운송장비 업종지수를 끌어내렸다.

보험업종과 비금속광물, 건설, 전기전자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동양건설 (0원 %)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장 마감을 20여분 앞두고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58,800원 ▲400 +0.68%)가 1.33% 내리며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신한지주 (38,500원 ▼200 -0.52%)는 0.73% 올랐지만 KB금융은 0.90% 주가가 내렸다.

하이닉스 (95,000원 ▲3,400 +3.71%)는 1.19% 주가가 오르며 시가총액도 20조1754억원으로 늘어났고 삼성생명을 제치고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꿰어찼다. 삼성생명은 이날 0.90% 주가가 내리며 시가총액도 19조9200억원으로 줄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438개 종목이 강세였고 74개 종목은 보합세, 하한가 1개 등 380개 종목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0.23% 오른 283.30으로 마감,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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