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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신라호텔 '전라'로 다니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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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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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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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한복 출입거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15일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신라호텔 한복 출입거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15일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신라호텔 뷔페식 레스토랑의 '한복 차림 출입 거부' 논란에 대해 소설가 이외수(64)씨가 입을 열었다.

15일 이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호텔이 한복 입은 고객을 푸대접한 것은, 고객들에게 '전라'로 다니라는 뜻인가"라며 "신라호텔은 건물 전체가 침실인가 보다"라고 비꼬는 글을 올렸다.

이씨는 "아무리 정체성이 상실된 시대라고 해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한복 차림이 푸대접을 받았다는 기사가 낭설이나 착오였길 빈다"고 덧붙였다.

또 "한복이 위험하다니, 심청이가 한복 뒤집어 쓰고 인당수에 빠져 죽어서 그런 소리를 했나"라며 "인당수가 신라호텔에 있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상류층 중에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흉기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니, 막말로 '뻑'이 갈 정도로 놀라운 견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께 한복을 입고 뷔페식 레스토랑을 찾은 한복 디자이너 '담연' 이혜순씨의 출입을 제지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신라호텔 측은 "한복은 부피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하다"고 제지 이유를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라호텔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이씨의 한복 매장을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일본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때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신라호텔에 출입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신라호텔에 한복 차림이 출입 금지를 당한 반면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의 출입이 가능했다는 사실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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