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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감]막걸리주 다시 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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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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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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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항암물질인 파네졸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에 막걸리주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막걸리 대표주 국순당 (8,600원 ▲440 +5.39%)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3일간 상승률이 30%에 이른다. 지난달 우리쌀 막걸리 '순희'를 출시한 보해양조 (700원 ▲29 +4.32%)도 1만38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했다.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인기스타 배용준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업체 키이스트 (7,000원 ▲540 +8.36%)도 막걸리 훈풍에 올라탔다. 자회사인 BOP인터내셔널이 일본에서 고시레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참살이L&F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업체 미디어플렉스 역시 전날보다 3.45% 오른 9000원으로 장을 마감, 강세를 보였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5월 50억원을 출자해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 지분 60%를 취득했다.

증권가에선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약세를 보인 막걸리주 부활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막걸리 산업이 지난 1~2년 동안의 유행에 그치냐, 5년 이상의 중장기 트렌드가 될 수 있냐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매력이나 약주와의 차별성 때문에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데 무게를 둔다"며 "다만 국순당의 경우 올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주가 측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지난해 초 급등했던 막걸리주가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탔던 것은 막걸리 인기가 수그러들었기 때문"이라며 "막걸리 인기가 이어지지 않는 한 이번 이슈도 반짝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막걸리에 함유된 항암물질 파네졸 성분이 와인이나 맥주(15~20 ppb.1ppb는 10억분의1)보다 10~25배 더 많은 150~500ppb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파네졸은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 성분으로 약 5~7mg/ℓ정도의 미량으로도 항암 항종양 성질을 갖고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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