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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기독교계' 조너선 대통령 당선에 소요사태...수백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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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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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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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실시된 나이지리아 대선에서 굿럭 조너선 여당 후보가 당선되자 이슬람 교도들이 주로 거주하는 북부 지역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소요사태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사상자가 속출했고 상점과 일반 가정 등에는 방화가 일어나는 등 무법천지로 바뀌었다.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선관위는 최종 개표 결과 조너선 후보가 2200만표 이상을, 야당 진보변화회의(CPC)의 무하마드 부하리 후보가 약 1200만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조너선 후보는 36개주의 3분의 2인 24개 이상 지역에서 각 25%를 웃도는 득표율을 기록해 1차 투표에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다.

나이지리아 선관위에선 이번 선거에 대해 나이지리아 역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였다고 밝혔지만 부하리를 지지하는 쪽에선 여당이 부정행위를 했다고 비난하면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조너선은 남부 니제르 델타 유전지대 출신의 기독교도이다.

AFP, 로이터 등에 따르면 북부 지역 중심 도시 카노에서 부하리를 지지하는 수백명의 청년들이 상점과 민가를 습격하고 방화를 저질렀다. 나이지리아 적십자는 많은 사람들이 숨진 가운데 300명 이상이 부상하고 1만50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북부 일부 주에 대해 24시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나이지리아 적십자 관계자는 "북부 도시 칸두나에서 길가에 쓰러져 있는 수많은 사체를 봤다. 2000명이 군부대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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