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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전자 소송…"예상된 공격, 실적악화 불가피"

  • 이형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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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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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애플이 삼성전자에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맞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스튜디오에 나온 이형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 리포트 >
Q1. 애플이 삼성전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요?

- 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애플이 삼성전자를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이 각각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방했다는 것이 소송 제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S2와 갤럭시탭 신제품 출시를 앞둔 시점이어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견제하기 위한 소송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관계에 있지만, 반도체나 LCD쪽에서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그간 대응을 자제해 왔던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맞소송이라는 강수를 꺼내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오히려 애플이 우리의 통신표준 등 특허를 침해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Q2. 이번 삼성전자의 소송은 삼성전자와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 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삼성전자로부터 LCD와 반도체 부품을 총 78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8조7,500억원 어치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소니를 제치고 삼성의 최대 구매 고객입니다

법적 소송 이후 애플은 반도체 장비 등 구입처를 다른 반도체 전문 업체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삼성전자의 LCD와 반도체 부문에서 물량이 줄어들어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애플의 견제가 어느정도 예상됐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의 성장으로 애플이 이같은 강수를 던질 것으로 어느정도 예상됐다"며 "최근 주가 조정은 저조한 실적과 이같은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장 시작과 동시에 1% 이상 주가가 급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11시 20분 현재 낙폭을 줄이며 86만원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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