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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1억 43세 5급공무원 공개구혼 조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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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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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자신을 연소득 1억원에 5급 공무원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선 43세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수정했다. 경남 창원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지난 18일자 이 지역 일간지에 바뀐 내용을 광고했다.
【창원=뉴시스 자신을 연소득 1억원에 5급 공무원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선 43세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수정했다. 경남 창원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지난 18일자 이 지역 일간지에 바뀐 내용을 광고했다.
【창원=뉴시스】김상우 기자 = 자신을 연소득 1억원에 5급 공무원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선 43세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변경했다.

경남 창원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지난 11일자 이 지역 일간지 광고에서 희망 피앙세는 42세 이하, 163㎝ 이상, 52㎏ 이하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18일자 신문광고에는 42세 이하, 55㎏로 수정했다.

또 성격 급한 분, 목소리 크신 분, 신경질적인 분 죄송합니다에서 온순하고 배려심 많으신 분으로 교체했다.

이같이 바꾼 이유에 대해 19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여성들이 전화로 너는 뭐가 그리 잘 났는냐"며 비난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어제 언론보도 이후 욕하는 전화가 많고 만나자는 여성들도 꽤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초 6회 계약한 광고 중 아직 두번 남았다"며 "(광고)해약이 안된다고 하니 (여러 사람의 의견을 감안해) 5급 공무원과 연소득 1억원을 빼고 내겠다"고 설명했다.

신문광고 아이디어는 혼자서 생각했고, 근무지나 연소득 내역 등에 대한 질문에는 "사양하겠다"고 답했다.

【창원=뉴시스 자신을 연소득 1억원에 5급 공무원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선 43세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지난 18일 수정했다. 경남 창원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지난 11일자 이 지역 일간지에 공개구혼 광고를 냈다. woo@newsis.com 2011-04-19 <br />
【창원=뉴시스 자신을 연소득 1억원에 5급 공무원이라며 공개구혼에 나선 43세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지난 18일 수정했다. 경남 창원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지난 11일자 이 지역 일간지에 공개구혼 광고를 냈다. woo@newsis.com 2011-04-19


이 남성은 어제밤 많이 시달린 듯 피곤한 목소리였다.

광고에서 자신은 43세, 키 171㎝, 몸무게 75㎏, 이혼으로 고2 중2 자녀 2명은 자녀가 없는 여동생이 키운다고 소개했다.

수입은 5급 공무원 월급+@가 있어 연간 소득이 1억원이라고 적었다.

단점은 장난끼가 많아 가벼워 보이고 소심하고, 장점은 결론이 나면 후회는 짧게하고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며, 향후 내 가족은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신상정보 유출을 우려해 이름은 밝히지 않고 연락처는 남겼다.

이 남성은 "결혼정보업체에 등록도 해보고 구인구직 정보지에 광고를 냈지만,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나지 않아 지역 일간지에 광고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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