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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장면 생중계…中여학생, 친구와 화상채팅하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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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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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캐나다 토론토에 유학온 한 중국 여학생이 자신의 방에서 베이징의 친구와 채팅을 하던 중 살해당하는 장면이 웹카메라를 통해 중국의 친구에게 생중계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캐나다 경찰은 컴퓨터 전문가들에게 범인의 사진을 복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그녀와 채팅을 하던 남성의 제보를 받고 토론토 요크대학 기숙사 마을에 있는 아파트에서 반라 상태로 살해된 첸류(23)의 시신을 발견했다. 베이징 출신인 첸은 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토론토로 왔다.

그는 지난 15일 새벽 1시께 첸과 채팅을 하던 쯤 누군가 문을 두드렸고 첸이 문을 열어주었고 한 백인 남성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첸이 범인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자신은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고 토론토 경찰은 전했다.

베이징에 있는 그녀의 친구는 웹카메라를 통해 본 이 남성이 근육질에 보통 키, 갈색 머리의 백인이며 첸에게 그녀의 핸드폰을 써도 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카메라를 통해 첸이 그로부터 도망가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용의자는 183㎝의 키에 몸무게는 91㎏ 정도로 보이는 20대 백인으로 보이며 살해 후 컴퓨터를 가져갔다. 목격자는 사건이 일어난 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려달라고 전했고 경찰은 10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출동했다.

이어 중국에 있는 희생자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토론토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도 급히 사람들을 파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컴퓨터가 사라졌고 어떠한 녹음도 돼 있지 않았지만 컴퓨터를 찾는다면 첸의 살해 장면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첸의 상체가 벗겨져 있긴 했지만 강간을 당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자에 대한 검시는 지난 16일 이뤄졌고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핸드폰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자는 8명의 룸메이트와 살고 있었으며 지난 1월 현 아파트로 이사했다. 한편 사건 현장은 많은 요크 대학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 마을이지만 토론토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각종 마약을 파는 마약상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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