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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6년만에 흑전..1Q매출 작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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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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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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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첫 분기 흑자입니다. 올해 안정화된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매니지먼트 기업 웰메이드 (15원 ▼13 -46.4%)스타엠의 변종은 대표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소감을 이 같이 전했다. 웰메이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5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예상한다.

작년 전체 매출액(56억원) 대비 2배의 성과를 1분기 올렸다. 지난 2006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뒤 첫 흑자전환이다.

변 대표는 "소속 연기자들의 활발한 활동, 영화 '황해' 투자 관련 매출과 3년간의 구조조정의 노력에 흑자전환하게 됐다"며 "드라마와 영화 제작, 일본 진출 확대로 매출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변종은 웰메이드 대표
변종은 웰메이드 대표

에이전시 제도 도입..日 진출 본격화

웰메이드는 하지원, 김남주, 김승우, 최정원, 임창정, 강예원, 이민기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보통 연기자 매니지먼트는 수익의 대부분을 연예인이 가지고가는 기형적인 구조다.

웰메이드는 지난해 말부터 활동에 따라 수수료를 받고, 비용을 연예인과 절반씩 부담하는 에이전시 제도를 도입했다. 회사와 연예인이 한발씩 양보함으로써 흑자전환의 초석을 마련했다.

변 대표는 이 같은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연예인들에게 설명했고, 반대한 사람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2010년말 웰메이드의 전속계약금은 2억원에 불과하다. 웰메이드는 종합편성채널 출범 등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연기자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소속 연기자들의 일본 진출도 예정돼 있다. 작년 인기를 끈 '시크릿가든'의 일본 방영을 시작으로 하지원이 일본에 진출하고, 달력 책 등 관련 상품매출이 2~4분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 영화 제작..외부 투자자금으로 리스크 낮춰

웰메이드는 올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 제작할 경우 제작비 전부가 매출로 잡히고 기획개발비 등으로 회사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흥행에 성공할 경우 제작사 몫으로 이익이 발생한다.

변 대표는 "영화 '코리아'(제작비 40억원)를 CJ엔터테인먼트와 제작하고 박진표 감독의 'LA폭동'(제작비 60억원), 드라마 한반도(제작비 150억원)를 계획 중"이라며 "외부 투자자금을 통해 회사가 가지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케이블 TV 드라마(연출 안병기, 16부 예정) 제작과 드라마 OST, 신인 가수 발굴 등도 추진 중이다.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한 연기학원 및 프랜차이즈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올해 웰메이드의 목표 매출액은 30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이다.

변 대표는 최근 예정했던 종합편성채널 출자도 취소했다.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종편 채널들의 행보를 지켜본 뒤 참여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다. 터닝 포인트의 기회가 마련됐는데 무리수를 두지 싶지 않다고 변 대표는 설명했다.

변 대표는 "이제 만성적자였던 엔터산업이 안정권 추세로 왔고, B 급 연예인들도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가 됐다"며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좋은 배우를 가진 기획사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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