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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사줘...'오빠'시리즈는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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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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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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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시리즈가 진화하고 있다.

장난스런 이름정도로 시작해 지금은 하나의 트렌드가 된 이른바 '오빠'시리즈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오빠'라는 단어를 쓰지만 제작사나 용도는 천차만별이다.

위치검색 앱부터 문자공유 앱, 소셜커머스 앱까지 '오빠'라는 단어가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묘한 설득력에 기반한 창의적인 앱들이 많다.

오빠 시리즈의 포문은 연 것은 '오빠믿지'다.

↑이른바 '오빠'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오빠믿지'
↑이른바 '오빠'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오빠믿지'

상호 동의하에 상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앱으로 여자친구를 둔 남성들에게는 이른바 '악마의 앱'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했다. 스마트폰 보급 증가로 위성항법장치(GPS)가 일반화 되면서 가능했던 제품이다.

오빠믿지는 지난 1월 개발사인 플라스크의 김정태 대표가 위치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약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재계한 상황이다.

'오빠나야'는 여자친구가 없는 솔로남성들을 위한 동영상 앱이다. 설정에 따라 일정 시간이 되면 앱에 저장된 가상의 여성으로부터 영상통화가 걸려오는 콘셉트의 앱이다. 영상 속의 여성은 출근준비, 식사시간, 잠자기 전 등 시간대에 맞는 상황의 멘트를 들려주며 남성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급기야 문자 공유 앱까지 나왔다. '오빠미안못믿겠어'는 앱 실행을 원하는 연인끼리 번호와 비밀 번호를 세팅하면 서로의 문자를 공유해 볼 수 있다. 오빠믿지 때와 마찬가지로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과 '단순 재미용'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다.

가장최근인 19일에는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 '오빠사줘'가 등장했다.

기존 시리즈들과는 달리 오빠사줘는 앱이 아닌 웹사이트다. 주로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미용, 맛집, 여행 상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성길 오빠사줘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슈가 된 오빠 시리즈에 영감을 받아 사이트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빠사줘는 론칭 첫날부터 사용자가 몰려 사이트 접속이 장애를 빚는 등 오빠 시리즈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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