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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 환자, 잇몸건강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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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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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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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철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교수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잇몸(치주)질환이 2배에서 최고 11배까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신 철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교수팀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가 일반인보다 치주낭 탐침 깊이가 3.58배 깊었고, 임상부착수준도 1.75배가 높은 등 치주 질환 발병률이 더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치주낭 탐침 깊이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깊이를 말하는 것으로,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잇몸 염증이 조직을 손상시키고 손상부위가 치주낭을 깊게 만든다. 임상부착수준은 치아의 표면에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플라그, 치태 등의 부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임상부착수준이 높을수록 치주질환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연구팀이 꼽은 이유는 수면 무호흡 환자들의 경우 호흡을 돕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신 철 교수는 "입을 벌리고 잠을 자면 구강상태가 건조해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며 "건조한 구강 상태가 장기간 유지됨으로써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되고 이 때문에 치주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고혈압도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보통 혈압이 높은 경우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수면무호흡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치주질환 역시 많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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