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노무현발언' 조현오청장, 검찰에 서면조사받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노무현발언' 조현오청장, 검찰에 서면조사받아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4.19 22:02
  • 글자크기조절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이 검찰에 서면조사를 받았다.

19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지난 15일 조 청장으로부터 A4용지 4~5매 분량의 서면진술서를 제출받았다.


조 청장은 이 진술서에서 "수사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전경의 확고한 법집행을 위한 독려차원에서 한 발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청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침에 대해서 검찰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청장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노 전 대통령의 유족과 노무현재단은 지난해 8월 "조 청장이 허위사실을 유포,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또 고소·고발 후 8개월 가까이 수사에 진척이 없자 노무현재단 측은 지난 18일 수사를 담당하는 주임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재차 고발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새 시총 8500억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