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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빌딩이 장근석거…연예인간 부동산거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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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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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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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신혼집→SS501 박정민… 가격은 30억원에서 150억원까지 다양

서세원이 소유한 100억 원대 빌딩을 장근석이 매입하면서 연예인 간 부동산 거래가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들의 부동산 '이어받기' 사례는 드물지 않다. SS501의 박정민은 지난 3월 설경구와 송윤아 신혼집이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를 계약했다. 100평 규모의 복층형 고급 빌라로 전세금만 약 14억 원이다.

가수 이은미는 김태희가 계약했다 해지한 고급빌라 단지에 입주해 눈길을 끌었고 지난 2006년에는 가수 비가 서세원이 경매로 내놓은 삼성동 옛 집을 낙찰 받아 이슈가 됐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시가 30억원 상당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입구. 이런 고급빌라들은 출입통제 등 보안이 엄격해 연예인들이 선호한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시가 30억원 상당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입구. 이런 고급빌라들은 출입통제 등 보안이 엄격해 연예인들이 선호한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지인간의 부동산 거래를 선호하는 것일까.

고급빌라 전문 중개법인 '럭셔리앤하우스'의 유성철 대표는 "연예인끼리 직접 부동산 거래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말한다. 럭셔리앤하우스는 다수의 연예인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유 대표는 "연예인끼리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주목받기 마련이지만 대부분이 우연이다"며 "고급빌라나 빌딩은 매물이 한정돼 있어 자금력 있는 연예인간 거래가 이뤄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들은 자존심이 강해 누가 살던 집을 이어받거나 소유했던 건물을 구매하는 것을 더 꺼린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일부 연예인은 밑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싫어 지인 아래층 입주까지 꺼린다는 후문.

이렇듯 지인 간 거래는 드물지만 선호 지역만큼은 분명하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예인들은 청담동과 삼성동 지역의 고급빌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가 이번 달 논현동에서 청담동 빌라로 이사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관계자는 "삼성동과 청담동은 지가 변동률이 적어 집을 다시 팔 때 제 가격 받기가 좋다"며 "특히 자녀를 가진 연예인들은 학군도 따지기 때문에 더 몰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 인근 고급 빌라의 경우 보안이 철저해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유명 인사들이 모여 사는 경우가 많아 인적네트워크를 쌓는 효과도 크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서세원빌딩이 장근석거…연예인간 부동산거래 왜?
한편 이 지역 고급빌라들은 평균 30억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조망권, 마감재 등에 따라 가격이 훨씬 더 뛰는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삼성동 일부 펜트하우스의 실거래 가는 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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