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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닷컴 팬들 반응.."병가냈다" "배신감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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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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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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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 서버가 안정된 현재 모습 캡처
↑서태지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 서버가 안정된 현재 모습 캡처
‘서태지닷컴’의 원로팬들은 지금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이지아-서태지 이혼관련 소송건이 터진 뒤 22일 오전까지 먹통상태였던 서태지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이 이날 오후부터 서버 접속이 원활해졌다.

서태지 활동당시부터 서태지를 ‘대장’, ‘친구’ 또는 ‘T’라 부르며 팬덤을 형성한 이들은 2011년 현재 대부분 3, 40대 여성들이다.

청천벽력 같은 이지아-서태지 결혼 및 이혼소식에 패닉상태에 빠졌지만 지금은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보다는 많이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게시글 말머리에 ‘됐고, 서태지 9집 언제 나와?’, ‘사랑해’ 등을 표기하며 평정심을 보일 정도다.

한 누리꾼은 “처음 소식을 접하고 실망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아쉬움이 더 크다”며 “두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먼저 알게 됐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했다.

“시간이 흘러 또 글 쓸 일이 생긴다면 그 땐 꼭 축하글을 남길 일이었으면 한다. 이번 일로 앞으로 T(서태지)의 행보나 음악에 있어서 아무런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일부 팬들은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다”, “배신감 든다”, “병가 냈다”며 여전히 실의에 빠져있다.

병가를 냈다는 누리꾼은 “적어도 팬, 친구도 아닌 그 이상의 유대감을 가졌다고 생각해 왔지만...대장(서태지)이 인터뷰, 기자회견보다도 우리(팬)들 먼저 보듬어 주면 좋겠다. 우리 존재가 아무 것도 아니었던 걸까 싶고”라고 했다.

많은 팬들이 서태지 이혼소식을 접한 이틀째 되는 날까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어제 새벽까지 울고, 웃고, 멍하게 있기를 반복했다”고 호소했다.

한 누리꾼은 “첫 데뷔 때부터 오빠(서태지)만 바라보고 살아온 지 거의 20년...어제 사실이 아니겠지하며 밤에 잠도 안 오고 억울한 이 심정, 돌이킬 수 없는 내 20년 누가 보상해주나”고 했다.

“이지아가 서태지에 대한 설움을 복수한 게 아니냐? 일부러 연예계로 진출하고..”라는 누리꾼도 있었다. 22일 오후, 이들은 한 마음으로 서태지를 지지하고 있으며 서태지의 공식입장표명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지인들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저는 괜찮으니 걱정 말라. 별 일 아니니 잘 정리될 것”이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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