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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 타임'볼턴, 아스날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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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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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 타임'볼턴, 아스날에 2-1 승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풀 타임 활약한 볼턴 원더러스가 '거함' 아스날을 침몰시켰다

볼턴은 2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 아스날(18승10무6패·승점 64)과 대등한 양상으로 공방전을 펼친 볼턴(12승10무11패·승점 46)은 결국 승점 3점을 추가하고 차기 시즌에 유럽 대륙을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어갔다.

반면, 힘겨운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던 아스날은 예상치 못한 패배에 사실상 올 시즌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됐다.

이청용은 볼턴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골키퍼 일대일 상황을 두 번이나 만들었을 정도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후반에는 발 빠른 이청용을 막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송과 잭 윌셔가 연이어 경고를 받았을 정도로 변함없는 공격력이 돋보였다.

이청용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도 활발하게 가담하며 아스날의 날카로운 공격을 수 차례 막아냈다.

리복스타디움으로 아스날을 불러들인 볼턴은 예상외로 대등한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아스날의 초반 공세를 줄기차게 상대를 괴롭히던 볼턴은 전반 38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이청용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한 공을 게리 케이힐이 빠르게 방향을 바꾸자 사미르 나스리가 급히 몸으로 막았지만,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스터리지가 다시 한번 헤딩으로 골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아스날은 다시 한번 볼턴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43분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최전방의 해결사로 나선 로빈 판 페르시의 침묵 속에 1골을 뒤진 아스날은 후반 시작 30초 만에 수비수 요한 주루가 스터리지를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케빈 데이비스가 다소 약하게 찬 공을 골키퍼 보이치에흐 스체스니가 막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후반 3분만에 판 페르시의 동점골이 터졌다. 상대 문전에서 파브레가스와 패스를 주고 받은 판 페르시가 왼발로 낮게 깔아 찬 공이 그대로 볼턴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동점을 만든 아스날은 또 다시 볼턴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20분에는 미드필더인 송을 대신해 공격수 마루앙 샤막을 투입해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볼턴은 후반 35분에 나스리에게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내줬지만,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과 수비수 케이힐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볼턴의 편이었다. 후반 40분에 교체 투입된 타미르 코헨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매튜 테일러의 코너킥을 재빠르게 머리로 방향을 바꾸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는 기성용이 풀 타임 활약하며 셀틱의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셀틱은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올드 펌 더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의 무승부로 1경기를 덜 치른 셀틱(25승5무3패. 승점 80)은 레인저스(26승3무5패. 승점 81)을 바짝 추격하며 리그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이 결장한 가운데 볼스프부르크가 전·후반에 각각 2골씩 터뜨린 마리오 만주키치와 아스칸 디야가의 활약을 앞세워 쾰른에 4-1 대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대승으로 시즌 7번째 승리(11무13패. 승점 32)를 따낸 볼프스부르크는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쾰른(10승5무16패. 승점 35)은 강등권 싸움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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