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쏘니' 비비드컬러로 女心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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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제공

제동물산(대표 김계자)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쏘니」가 비비드한 컬러로 여심 잡기에 나섰다. 컬러믹스가 돋보이는 「미쏘니」 특유의 강점을 살린 '2011 S/S시즌 멀티 컬러'를 컨셉으로 재킷, 브라, 톱,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

비스코스(Viscose) 소재의 재킷과 브라 톱, 팬츠는 「미쏘니」 고유의 세련된 컬러믹스와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심플한 박스형 실루엣의 위에 섬세한 니트 패턴을 수 놓은 재킷은 헴라인(Hem-line)과 소매를 따라 내려오는 컬러 테이핑 디테일로 더욱 독특하고 멋스러운 재킷를 완성했다.

더불어 같은 패턴의 브라 톱과 팬츠는 럭셔리 크루즈 룩의 필수 아이템으로 산뜻하고 화려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격은 재킷 429만원, 브라톱 52만원, 팬츠 116만원선. 「미쏘니」 청담 본점을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이엔드(High-end) 패션에서부터 시작된 비비드(Vivid) 컬러가 2011년 S/S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눈이 부실 정도로 선명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면서 "「미쏘니」는 비비드 컬러 믹스와 함께 60년대 실루엣, 아프리카 부족 느낌의 이국적인 프린트로 색다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남신구 기자 , sgna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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