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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판매 반등… 마케팅 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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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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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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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고공행진에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 인기↑ 日 평균 판매량 30% 급증

현대차 쏘나타, 판매 반등… 마케팅 덕 봤다
현대자동차 (231,500원 상승1000 0.4%)의 쏘나타 판매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번 꺾였던 판매량이 모델 변경 없이도 재반등하는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일등공신은 리터당 300원을 할인해 주는 ‘쏘나타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면서 마케팅 효과가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구형 포함)의 판매량은 지난 1월 일 평균(근무일 기준) 410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이 시작된 2월에는 540대로 30% 가까이 급증했다. 이어 3월에도 5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쏘나타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은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현대카드M로 결제하면 리터당 300원을 1년간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주유 할인카드가 리터당 50원~120원 정도 할인해 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혜택이다. 특히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나 횟수와는 상관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분당에 사는 김성훈(39)씨는 “월 주유비가 50만원 정도 되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월 8만원 정도는 절약되는 것 같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 나름 짭짤한 도움을 주는 색다른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을 시작한 2월 쏘나타 구매고객 3372명이 신용카드 결제 당월인 3월에 할인받은 금액은 총 6870만원에 이른다. 1인당 평균 2만원 남짓 할인혜택을 본 셈이다.

현대차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3월까지로 한정했던 이벤트 기간을 5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방대영(30)씨는 “소나타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을 듣고 구매를 결정했다”며 “매월 30~40만원 정도 주유비로 지출하기 때문에 1만원 이상씩 꼬박꼬박 할인을 받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의 한도는 연간 주유금액 240만원. 기름값을 리터당 2000원으로 가정하면 최대 36만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리터당 150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며 “포인트를 사용하면 최대 리터당 45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고유가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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