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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재개, 빠르면 5월하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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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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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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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주주협의회, 1년2개월 만에 매각재개 결정 "구주 매각+신주 인수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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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40,000원 상승4000 -2.8%) 반도체 매각 작업이 지난해 2월 공개매각 중단 후 1년2개월 만에 재개됐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2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매각 절차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M&A)은 기존의 구주 매각 방법의 어려움을 고려해 인수 희망기업이 일부 신주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주협의회는 구체적 매각 방안은 하이닉스에 대한 실사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실사가 빨리 이뤄지면 5월 하순경엔 매각 공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실사 일정에 따라 매각 공고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외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정책금융공사, 농협, 케이알앤씨(이상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 기관),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9개 금융회사(기관)로 구성돼 있다. 하이닉스 주식 총수는 5억57만6000주로 주주협의회 기관이 15.00%(88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지난 2009년 9월에도 매각 공모를 실시해 효성이 단독으로 참여했지만 11월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이후 반도체 경기가 급속히 호전되자 지난해 초 재매각을 시도했지만 참여한 곳이 없어 또 다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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